수지. 사진제공|MBC
‘구가의 서’ 시청률 23% 돌파 공약
현재 최고시청률 22.4% 실현 가능
수지(사진)가 한복을 입고 섹시댄스를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수지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의 시청률이 23%를 돌파하면 극중 캐릭터인 담여울의 한복을 입고 섹시한 춤을 추겠다고 선언했다. 공약 실천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전망이다.
4일 방송한 ‘구가의 서’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수도권 기준 22.4%, 전국 기준 18.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18회까지 수치상 평균 1%씩 상승하고 있어 이 같은 흐름이라면 23%를 돌파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수지의 공약 실천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그렇다면 수지는 어떻게 공약을 실천할까.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지가 시청자와 한 약속이기 때문에 어떻게 인증할지 방법을 생각 중이다. 평소 SNS를 즐겨하니 이를 통해 공개하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