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전국연극제 충남서 막올려
연극제 개막식은 1일 오후 충남도문예회관에서 지역 문화예술인과 내외빈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연극제는 전국 100여 개 극단이 지역 예선을 거쳐 대통령상을 놓고 경연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연극 축제다. 올해 대회는 20일까지 충남도청 문예회관과 홍주문화회관, 예산군 문예회관 등에서 열린다. 홀수 날은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 짝수 날은 예산 문예회관에서 1개 팀씩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경연을 벌인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