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박중훈(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배우 박중훈이 감독으로 나선 가운데 선배이자 동료인 안성기도 팔을 걷어부쳤다.
안성기는 최근 박중훈이 첫 연출 작업에 나선 영화 ‘톱스타’에 카메오 출연을 자처했다.
톱스타가 되어가는 한 남자와 그를 둘러싼 연예계의 이면을 담아내는 영화 ‘톱스타’에서 안성기는 말 그대로 ‘국민배우’의 캐릭터를 맡았다.
안성기는 이런 박중훈에게 힘을 실어주고 동료이자 선배로서 우정을 나누며 출연하게 됐다.
안성기와 박중훈은 이미 알려진 영화계 절친한 선후배이자 동료 또 ‘영화적 동지’이다.
이미 ‘칠수와 만수’를 비롯해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하며 20여년 넘는 우정을 나눠왔다.
특히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충무로 갖은 대소사를 챙겨오기도 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