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쟁’은 기술적으로 우월한 화성인의 지구 침공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독자는 이 작품을 통해 화성인이 보유한 선진 기술 장치를 볼 수 있습니다(get a glimpse of a superior technology).
이와 달리 대부분의 공상과학소설은 인간이 새로운 땅이나 행성을 탐험하는(explore a new land or planet) 내용을 전제(premise)로 합니다. 화성인이 아닌 인간이 고도로 발달된 장비를 갖추고 있으니까요(equipped with highly developed paraphernalia).
첨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류의 생활은 훨씬 나아졌다. 하지만 이 기술이 인류에게 해악을 미칠 수도 있다는 비판도 있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첨단 아이맥스 영화관 내부. 동아일보DB
지난 과거를 돌이켜 생각해보세요.(Think back to the past.) 20년 전만 해도 지금 우리가 스마트폰이라고 부르는(what we now call “smartphone”) 장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1980∼1990년대에 최초로 등장한 휴대전화(cellular devices)는 지금 우리 삶에서 새로운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take a new role).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휴대전화 사용이 급증했고(cellular usage has skyrocketed) 우리는 모든 사람, 그리고 모든 대상과 연결돼 있습니다(We are now connected to everyone and everything). 온갖 지식을 밤낮으로 손에 들고 다니지요(We carry the world’s knowledge in our hands). 스마트폰을 통해서 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스마트폰, 컴퓨터, 아이맥스 영화의 발명으로 생활이 더 나아졌다(lives have improved)고 말합니다. 하지만 좋은 점만 있을까요? 기술이 앞으로도 계속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할까요, 아니면 어느 순간(at some point)이 되면 우리에게 해악을 끼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