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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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야수들 좋은 수비 고마워”
“시즌 5승 성공에 굉장히 만족한다.”
류현진(26·다저스)이 23일(한국시간) 개폐식 돔구장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1이닝 2실점으로 시즌 5승을 달성한 뒤 환하게 웃었다. 경기 후 라커룸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5승 성공에 굉장히 만족한다. 비 오는 날이라 처음으로 (지붕이 닫힌) 돔구장에서 던졌는데 괜찮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8일) 애틀랜타를 상대로 등판했을 때보다 잠을 잘 잤고, 날씨도 덥지 않아 땀이 덜 난 상태에서 던져 힘들지 않았다. 편했고,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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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도 류현진의 호투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야구전문웹진 블리처리포트는 “류현진은 다저스의 희망”,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ESPN은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다저스에서 가장 신뢰받는 투수”라고 각각 호평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