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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영천서 대학생 와인대회 25일 열려

입력 | 2013-05-24 03:00:00

소믈리에 경기-제안서 발표 등 행사




경북 영천시는 25일 오후 1시 영천체육관에서 제1회 전국 대학생 와인 경기대회를 연다. 영천시와 영천와인사업단,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27개 대학 와인 관련 학과 학생 760여 명이 참가한다. 소믈리에(포도주 관리자) 경기와 영천 와인산업 발전 제안서 발표로 진행된다. 두 분야 입상자에게 총상금 700만 원을 준다.

영천의 포도 재배면적은 2247ha로 전국 1위. 지난해 생산량은 4만3800여 t으로 전국의 16%를 차지했다. 포도주 생산도 활발해 한국와인(금호읍)과 경북대 포도마을(대창면) 등 와이너리(양조장) 18곳이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