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오른쪽)과 장윤정 동생 장경영 씨(왼쪽)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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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동생 장경영 씨가 최근 불거졌던 ‘재산 탕진설’에 대해 입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일 연예 정보 매체 EMN는 장윤정의 동생 장경영 씨의 심경을 단독 보도했다.
무리한 사업투자로 장윤정의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알려진 것에 대한 장경영 씨의 입장에 네티즌들의 큰 관심이 집중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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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는 “지난 1월 갑자기 아버지와 누나가 연락이 두절 되었고 만나지 못하고 있다”며 “혼자서 서울집에서 생활하고 있던 가운데 갑자기 날아온 부모님의 이혼소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와 함께 누나를 만나려했으나 집을 찾아가도 경호원들에 막혔고, 누나가 보낸 마지막 문자에는 변호사와 이야기하라는 내용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비난 속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한 이유는 입을 열자니 누나가 다칠 것이고, 입을 닫자니 회사가 다칠 것이고. 제 말 한마디에 이 모든 게 영향을 받을 것이기에 조금 더 신중하게 인터뷰에 임하게 됐다”고 자신의 상황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장 씨는 “가족의 일은 가족끼리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디 하루빨리 가족끼리 만나서 해결하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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