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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1)의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 에이스 조니 쿠에토가 비교적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쿠에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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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 이유는 오른쪽 광배근 염좌. 흔히 말하는 담이 오는 증상. 쿠에토는 강판 당시 오른쪽 팔꿈치 위쪽을 만지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날 쿠에토는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해 3피안타 4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8개. 3-0으로 앞선 3회말 말론 버드(36)에게 3점 홈런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총 투구 수 90개를 기록했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52개를 기록했다.
에이스다운 투구는 아니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후 첫 번째 선발 등판인 것을 감안하면 크게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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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