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게임쇼 코리아 2012’를 찾은 관람객들이 비행기 조종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굿게임쇼 코리아 사무국 제공
게임도 잘만 활용하면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학습 콘텐츠에 게임형식을 접목한 G-러닝이 강조되는 것도 이런 맥락. 이제는 학습과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착한게임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같은 고민을 한 번에 털어버릴 기회가 찾아온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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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쇼는 체험관, 전시관, 기획관, 스마트 콘텐츠관, 해외관 등 5개의 쇼룸에서 스마트러닝을 포함해 교육, 복지, 비즈니스 등 다양한 현장 체험형 게임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올해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레이저 미로’ 체험공간과 학습 로봇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 국내외 250여 개 게임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은 공식 홈페이지(www.goodgameshow.or.kr)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무료 관람이 아닌 경우 초등학생 이하 1000원, 어른과 청소년은 3000원의 입장료를 내야한다. 문의 032-623-8094
김만식 기자 nom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