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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시한부 환자 위한 이벤트 ‘감동’

입력 | 2013-05-14 14:28:13


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시한부 환자에 감동 이벤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말기암 등 시한부 환자에 '특별 이벤트'를 열어 감동을 주고 있다.

파주병원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말기암 환자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파주병원은 환자의 가족들을 초청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들은 편지를 통해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파주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말기함 환자를 위한 완화병동12병상을 운영하면서 미술, 원예, 음악, 마사지 치료, 소원들어 주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이벤트 소식은 파주지역을 중심으로 조용히 전해지다가 최근 인터넷 공간에서 새롭게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사진= 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이벤트 파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