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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남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에 재선임

입력 | 2013-04-29 07:00:00

박기원 남자 배구대표팀 감독. 스포츠동아DB


박기원(62·사진) 현 남자 배구대표팀 감독이 5월31일부터 열리는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표팀을 계속 지휘한다. 대한배구협회는 26일 상무이사회를 열어 올해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 코치진 인선을 마무리했다. 박 감독은 2011년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뒤 3년 연속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위원 노진수(48)씨가 대표팀 코치에 선임됐다. 4년간 현대캐피탈 코치로 활동한 세터 출신 김경훈(40)씨가 트레이너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월드리그, 2014 세계남자선수권 아시아예선·아시아남자선수권(이상 9월)에 차례로 출전한다. 대표팀 후보엔트리는 주장 이선규(현대캐피탈)를 비롯한 22명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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