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꾸미를 먹던 7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꾸미가 목에 걸려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정오께 부산 남구 대연동 김모 씨(70) 집 거실에서 김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내 이모 씨(65)가 발견, 근처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 씨의 목 안에서는 주꾸미가 발견됐고 거실에는 주꾸미를 비롯한 해산물과 소주병이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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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평소 해산물을 좋아하는 김 씨가 혼자 주꾸미를 먹다가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