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79년간 이어온 마스터스의 전통을 바꿀까?
AP통신은 18일(한국시간) 올해 우즈의 룰 판정 논란으로 진통을 겪은 마스터스 조직위원회가 경기위원을 조별로 배치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프레드 리들리 경기 위원장은 “우리는 마스터스에서 모든 것을 살펴보고 매년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 결정은 빌리 페인 마스터스 회장의 손에 달려 있다. PGA 투어에서 경기 위원이 조별로 배치되지 않은 메이저대회는 마스터스뿐이다.
주영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