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는 경북 청송군에서 개발한 브랜드로 1994년에 특허청 상표등록, 2007년에 지리적표시제등록 이후 ‘자연이 만든 명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이름을 널리 알려왔다. 군내 30개 법인 58개 작목반이 참여하는 2500여 농가에서 해마다 4만여 t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이 브랜드로 판매된 사과가 1066억 원에 이른다.
청송군은 주어진 천혜의 자연조건에만 만족하지 않고 명품사과 브랜드의 바탕이 되는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199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키 낮은 사과원을 도입했다.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유통시설의 현대화, 매년 사과축제 개최, 대도시 자매결연단체 초청 체험행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수출로 명품 브랜드 파워를 꾸준히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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