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는 한층 국제화, 전문화된 면모를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KOTRA가 주관하는 ‘서울 푸드 2013’ 행사와 함께 개최돼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 최대 규모 박람회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외 참가 기업 수는 지난해 1150개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산업 전반의 트렌드와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제관이 다양한 전시 테마로 구성된다. 세계 유수의 식품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제3회 아시아 식품포럼과 식품산업 전망 분석 콘퍼런스, 바이어상담회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요리경연대회, 건강음식 쿠킹클래스 등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다채로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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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대규 코리아푸드쇼 추진단장은 “작년에 이어 미래 식품산업의 이정표가 될 뜻깊은 자리를 만들겠다”며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홍보 전략을 통해 참가업체와 관람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은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oreafoodshow.com)를 통해 진행된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