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신당이나 민주당 입당, 무소속 등 3가지가 다 고려 대상 인가"라는 질문에 "다 경우의 수로는 가능한 방법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각의 경우에 대해 "물론 개개의 확률은 다들 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3가지 선택지 중 어디에 방점을 찍고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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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초보 정치인이 현실정치에 처음 뛰어든 마음으로 하고 있다"며 "만약에 낙선한다면 그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국민께 보여 드림으로써 계속 앞으로 열심히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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