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방송은 27일 “수술을 마친 뒤 영국에서 학교에 다니는 유사프자이가 올가을 자서전을 내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출판사는 영국 ‘와이덴펠드 앤드 니컬슨’이며 책 제목은 ‘나는 말랄라’로 잠정 결정됐다.
자서전은 유사프자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는 파키스탄 어린이의 교육 실태를 담을 예정이다. 유사프자이는 “일부 지역에서 어린이가 학교에 다니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많은 사람이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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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 기자 s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