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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오주한 교수 어깨관절 최고학술상 수상

입력 | 2013-03-27 03:00:00


오주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47·사진)팀이 어깨관절 의학 분야의 최고 학술상인 ‘니어 어워드’를 수상했다. 니어 어워드는 어깨관절 의학 분야를 개척한 찰스 니어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5년에 제정된 상이다. 국내 연구자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교수는 어깨 질환 중 가장 흔한 회전근개(어깨관절의 앞과 뒤, 상부를 싸고 있는 근육과 힘줄로 이뤄진 기관) 파열을 줄기세포로 치료해 호전시킬 가능성을 논문에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