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에서 사용 중인 시티 로스팅(중강배전) 단계의 에스프레소용 원두는 세계 각국의 원두 중 엄격하게 선별된 것이다. 습도가 낮은 이탈리아 몬테체리노네 지역에서 블렌딩(배합)과 로스팅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원두의 향과 맛이 살아 있다.
파스쿠찌에서는 정통 이탈리안 에스프레소와 라테,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를 통해 커피 문화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솔티 아포가또, 라떼 마끼아또 등도 인기가 있다. 커피 이외의 대표적인 음료로는 이탈리아의 여름 디저트인 그라니따가 있다. 그라니따는 이탈리아어로 ‘잘게 부순 얼음 덩어리’란 뜻이다. 딸기, 홍시, 모카, 카라멜 등 다양한 제품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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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