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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병풍 굴욕 사진'을 해명했다.
이병헌은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영국에서 축구선수 박지성, 가수 싸이와 식당에서 만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싸이와 식당에서 만났는데, 싸이 뒤에 덩치가 큰 보디가드가 서있더라,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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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병헌은 이날 방송에서 "헐리우드 영화 '레드2'에 출연하게 된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