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민은행과의 청주 방문경기에서 승리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우리은행은 이날 패배로 신한은행과 승률(0.686·24승 11패)이 같아졌지만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4승 3패로 앞서 최종 순위 1위로 정규 리그를 마감했다. 2위 신한은행은 7년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정규리그 막판 7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의 분위기로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하나외환은 청주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방문경기에서 69-65로 승리했다. 양 팀은 14승 21패(승률 0.400)로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4승 3패로 앞선 국민은행이 4위가 됐고, 하나외환은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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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