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스포츠동아DB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중견수 이동은 도박?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의 단장을 지낸 짐 보든이 추신수의 중견수 이동을 뼈대로 한 2013 시즌 신시내티 외야진 구성을 도박이라고 평했다.
광고 로드중
보든은 신시내티가 추신수를 영입한 것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꾸준히 쓸만한 1번 타자를 원했기 때문.
하지만 보든은 제이 브루스(26)를 우익수에 두고 추신수를 중견수로 기용하려는 월터 자케티 단장과 베이커 감독의 구상에는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추신수가 우익수로서 다치지 않으려는 양 자신 없고 불안한 수비를 보였다는 클리블랜드 코치, 선수, 구단 관계자의 의견이 있었던 것.
이러한 의견을 지난 2년 동안 들어온 보든은 추신수가 중견수로서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고 로드중
마지막으로 보든은 곧 다가올 시범경기에서 추신수의 중견수 변신이 실패한다면 원래대로 브루스를 중견수로 기용하고 추신수를 우익수 자리에 세울 것이라 내다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