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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병관 - 황교안 후보 자진사퇴해야”

입력 | 2013-02-18 03:00:00


민주통합당은 17일 김병관 국방부,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 간사단 회의에서 “김, 황 후보자에 대해 깜짝 놀랄 만한 제보가 상당히 들어온다”며 “두 후보자는 자진사퇴하는 것이 본인이나 국민, 여야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청문회 자체를 거부하라는 게 국민 여론”이라며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보이콧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