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울랄라세션 임윤택 사망소식’
‘슈스케3’ 김도현, 울랄라세션 임윤택 사망소식에 “자꾸 눈물이…”
‘슈퍼스타K3’ 출신 김도현이 故 임윤택의 사망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슈퍼스타K3’ 우승자 울랄라세션의 맏형 임윤택이 11일 지병인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임윤택의 사망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은 물론 누리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살아생전 그와 오디션 경쟁을 치렀던 ‘슈퍼스타K3’의 김도현 역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형은 나에게 제일 멋있었던 사람입니다. 사랑해요. 임윤택”이라고 덧붙이며 생전에 임윤택과 함께했던 사진을 올리며 고인을 추억했다.
한참 뒤 김도현은 다시 트위터에 “왜 자꾸 눈물이 나냐고…왜 윤택이형이 없느냐고…”라는 故 임윤택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슬픔을 드러냈다.
김도현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현 씨 힘내세요. 형님도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에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힘내세요”, “무대 위를 장악하던 모습이 선한데…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애도와 위로의 반응을 보였다.
故 임윤택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청아공원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