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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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가 SBS ‘정글의 법칙’을 공개적으로 비난해 파문이 일고 있다.
박보영이 지난달 이 프로그램에 합류해 뉴질랜드로 촬영을 떠난 가운데 소속사 더 컴퍼니 엔터테인먼트 김상유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개뻥(거짓) 프로그램! 이게 뭐야! 드라마보다 더하는구만~ 리얼버라이어티+다큐?”라며 ‘명품 자연다큐, 휴먼드라마, 리얼 버라이어티’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정면 부정했다.
이어 “먹기 싫은 거 억지로 먹이고 동물들 잡아서 근처에 풀어놓고 리액션의 영혼을 담는다고? 다음엔 뉴욕 가서 센트럴파크에서 다람쥐 잡아라”라며 “여행가고 싶은 나라 골라서 호텔에서 밤새 맥주를 1000불이나 사서 마시고 이젠 아주 생맥주집 대놓고 밤마다 술 먹네!!”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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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SBS 측은 현지 제작진과 연락을 취해 진상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절대 사전에 계획해 촬영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