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빵집 부당지원 의혹
검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는 정 부회장을 포함한 신세계 관계자들의 사법처리 범위나 수위 등에 대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신세계 경영전략실과 이마트 본사 등 6곳을 압수수색하고 임직원들을 불러 조사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나가지 않은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가 최근 정식재판에 회부되자 대형 로펌 변호사들로 변호인단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4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57),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40)도 대형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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