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자책골. 경기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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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가 자책골로 망신을 샀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로스 카르메네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2분 자책골을 기록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는 그라나다에 0-1로 패했다.
호날두의 자책골은 지난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10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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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는 이날 패배로 13승4무5패(승점 43)로 3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원정 경기 5번째 패배였고 선두 FC 바르셀로나(19승1무1패·승점 58)와는 승점 5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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