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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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연맹 “행사 불참 등 책임태만”
대한수영연맹이 박태환(24·단국대대학원·사진)의 2012런던올림픽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수영연맹은 3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26대 회장(임기 4년)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기흥(58·우성산업개발 대표이사)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선 2012년도 정기 자체감사 결과보고가 눈길을 끌었다. 서정일(전북수영연맹 회장) 감사는 박태환의 런던올림픽 포상금 미지급 문제를 지적하며, “이사회(이달 초)에서 결의된 사항이라 절차적 문제는 없지만, 앞으로 포상금 지급에 최상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수영연맹 포상규정에 따르면, 총 5000만원을 받아야 한다. 이에 대해 이기흥 회장은 “박태환의 포상금은 다이빙 꿈나무들의 유학비용으로 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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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태환은 2008베이징올림픽 당시 수영연맹으로부터 1억원의 포상금을 받아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전담팀 관계자들에게 5000만원씩 전달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