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성공·나로호 관련주’
‘나로호 발사 성공·나로호 관련주’
나로호의 3차 발사가 성공하면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나로호 관련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중 ‘나로호 관련주’로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쎄트렉아이다. 위성시스템 개발 업체인 쎄트렉아이는 지난 나로호 발사 실패로 주가가 급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이번 성공으로 반등과 더불어 향후 한국 우주산업에 주요기업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또 삼성 테크윈도 엔진과 터보펌프 제작에 참여해 주식시장에서 ‘나로호 발사 성공’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국내 유명 대기업도 ‘나로호 관련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발사체 총조립 설계 도면과 공정기술을 개발, 각종 지상지원장비 설계 제작도 담당했던 대한한공이 ‘나로호 관련주’로 떠올랐다.
또 발사대를 제작한 현대중공업과 고체 킥모터, 액체추진체 공급계 서브시스템 및 구성품, 구동장치 시스템 등을 제작한 한화 등도 ‘나로호 관련주’에 속한다.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도 포함된다.
‘나로호 관련주’는 앞서 언급한 기업들 외에도 총 150여 개의 민간기업이 참여한 만큼, 해당 기업들은 향후 주가 상승을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나로호 발사 성공·나로호 관련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