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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납품대금 1조1000억… 현대차, 조기에 지급하기로

입력 | 2013-01-30 03:00:00


현대자동차그룹은 설(2월 10일)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대금 약 1조1000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주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납품대금을 일찍 받는 협력사는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에 부품, 원자재 등을 납품하는 2000여 곳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100억 원어치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