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이용 어려운 업체에 미니버스-승합차 20대 지원
하지만 ‘일터로 씽씽 버스’(사진)를 타고부터는 김 씨의 출퇴근 풍경에도 변화가 생겼다. 집에서 100m 앞 큰 도로까지 버스가 오고 회사까지 1시간 만에 직행해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일터로 씽씽 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 어려운 경기 북부지역 기업체에 통근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해당 시군이 차량구입비의 절반을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통근차량이 필요한 기업이 낸다. 도는 올해부터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에 있는 금속·식품·화학업체 20여 곳에 11인승 19대, 25인승 미니버스 1대를 통근차량으로 지원해 250여 명의 출퇴근길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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