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씩 한상자 ‘홍동백서’세트… “동서화합 담아 판매도 촉진”
24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홍동백서 선물세트 출시 행사에서 김주영 영주시장, 허인철 이마트 사장, 임성훈 나주시장(왼쪽부터)이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나주시 제공
이날 오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는 임성훈 나주시장과 김주영 영주시장, 허인철 이마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렸다. 홍동백서 한 상자(7.5kg)에는 배와 사과가 6개씩 담겨 있다. 소비자 가격은 7만5000원. 이마트는 전국 150개 매장을 통해 1만 상자를 판매한다.
홍동백서는 차례상에 붉은 과실인 사과는 동쪽, 흰 과실인 배는 서쪽에 진설하는 점에 착안해 만든 이름이다. 동쪽의 붉은 과실 영주사과와 서쪽의 흰 과실 나주배를 한 상자에 담아 포장함으로써 영호남은 물론이고 국민 모두가 화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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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