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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프린스’ 5.7%로 출발, 가능성은 봤다

입력 | 2013-01-23 10:12:26

사진출처|KBS 2TV ‘달빛프린스’ 캡처


강호동이 새롭게 진행을 맡은 KBS 2TV ‘달빛프린스’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밤 첫 방송된 ‘달빛프린스’는 전국가구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16일 종영한 ‘승승장구’ 마지막 회 9.3%보다 3.6%포인트 낮은 수치다.

‘달빛프린스’는 강호동,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형제, 최강창민이 게스트가 추천한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1회에는 이서진이 출연했다.

이서진은 황석영 작가의 ‘개밥바라기별’을 들고 나와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 날은 황석영 작가가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책을 주제로 하는 예능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직은 낯설지만 신선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용감한 형제와 최강창민 등 예능 초보 MC들의 활약도 돋보이면서 가능성이 보인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은 9.1%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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