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웨스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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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부상에서 복귀한 웨인 루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FA컵 64강 2차전에서 웨스트햄에 1대0로 승리했다. 양 팀은 앞서 첫 경기에서 2대2로 비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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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전반 9분,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깨며 측면으로 파고든 치차리토의 패스를 골문 안쪽으로 밀어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후반 34분 얻은 페널티킥의 실축은 아쉬웠지만, 맨유가 마이클 캐릭과 폴 스콜스까지 투입하며 안정적인 승리를 거둬 부담을 덜었다.
맨유는 27일 풀럼과 올드 트래포드에서 FA컵 32강전을 벌인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