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 중앙선에서 던진 슛, 림 위에서 스톱 “이게 말이 돼?”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공이 림 위에서 멈추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화제 되고 있다.
12일(한국시각)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대 ‘유타 재즈’ 경기 하프 타임 이벤트에서 벌어진 일이다.
관객이 경기장 중앙선
부근에서 슛을 해 성공할 경우 행운 상금 1000달러(약 100만원)를 받게 되는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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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랍게도 그가 던진 공은 림과 백보드 사이에 있는 공간에 끼어 멈춰 버린 것. 장면을 지켜본 관중들은 탄성을 질렀다.
진행자는 “말도 안 돼”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더니 골대로 다가가 그물을 건드려 골을 성공 시키는 재치를 발휘했다
슛을 쏜 남성 팬은 진행자의 재치로 ‘행운의 상금’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이날 애틀랜타는 ‘데빈 해리스’가 24득점 5도움, ‘조시스미스’가 1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유타를 103-95로 이겼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