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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서 무단횡단 70대 노인…승합차에 치여 숨져

입력 | 2013-01-14 14:27:00


충북 증편군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70대 노인이 차량에 치어 숨졌다.

14일 오전 9시 30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중동리의 한 음식점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박모 씨(74·여)가 그레이스 승합차(운전자 한모 씨·66)에 치여 숨졌다.

운전자 한 씨는 경찰에 "운행 중 중앙선에서 할머니가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박 씨가 무단횡단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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