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치 700억 달러에는 미달
하지만 올해 연초 목표치(700억 달러)에는 미달했다. 국토부 측은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경제상황 악화로 연내 계약이 유력했던 100억 달러 이상의 해외 건설사업이 줄줄이 연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에 이어 중동(57%·369억 달러)과 아시아(30%·194억 달러)의 비율이 높았다. 공사 종류로는 플랜트 분야가 61%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토목·건축(35%) 비중도 지난해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늘어났다. 규모별(수주금액 기준)로는 한화건설이 이라크에서 수주한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77억5000만 달러)가 가장 컸고, 현대중공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사우스 화력발전소(31억9000만 달러), 삼성엔지니어링의 카자흐스탄 발하시 석탄화력발전소(25억200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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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