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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가 부모 반대 속에 유현상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최윤희는 20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우리 부모님이 결혼 반대가 심해 단식투쟁도 했다. 나이도 13살 차이 나고 그 당시 남편 직업도 일반인이 아니기 때문에 반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유현상은 ”데이트 하다가 집앞에서 부모님을 뵜는데 나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아내 손 잡고 ‘상대가 돼야지’라고 했다”며 과거 일을 떠올리기도 했다.
최윤희는 “지인에게 상의했는데 그 분이 많이 도와주셨다. 그 분이 기자분이었는데 그때가 6월1일인 것 같다. 너희들 마음이 변치 않으면 결혼 준비를 알아서 해주겠다고 했다”며 “며칠 뒤가 6월6일 현충일이었다. 그 날이 디데이가 됐다”고 결혼식을 올리게 된 과정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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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자기야’ 캡쳐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