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인석이 자극적인 투표율 공약에 대해 비판했다.
김인석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인들 투표독려 공약들. 처음엔 신선하고 멋있었다. 그런데 갈수록 옷 벗기에 나체댄스까지…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누구를 위한 공약인지 약속 안 지키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런 거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이에 많은 스타들이 앞다투어 투표율 공약을 내걸며 투표를 독려했다. 하지만 ‘옷 벗기’, ‘나체댄스’ 등 일부 스타들의 자극적인 공약이 순수한 의미를 퇴색시켰다. 김인석은 이를 두고 쓴소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