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전액 국비무료교육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인력양성 전문교육기관인 KIPA 디렉터스쿨이 1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KIPA 디렉터 스쿨은 취업 불황기에 미디어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국비 무료교육으로 미디어 교육의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미디어 취업을 꿈꾸는 대학생 및 예비 방송인들에게 실습 경험과 함께 현장실무에 적응할 수 있는 강도 높은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이수 후 곧바로 미디어 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1 멘토 실습제와 20% 이론, 80% 실습의 철저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방송 디렉터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가능하도록 교육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KIPA 디렉터 스쿨에 따르면 최근 4년간 99% 취업율을 보인다. 현업에서 KIPA 디렉터스쿨 동문들간의 네트워크가 탄탄해 방송PD와 마케터디렉터 분야 진입도 보다 수월하다.
KIPA 11기 교육생으로 현재 허브넷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 범씨는 “KIPA 과정을 이수하며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정신적인 부분이었다”며, “KIPA에서 배우는 동안 미디어 현장에 대해 듣고, 선배들의 조언을 들으며 힘든 상황을 버티고 견딜 수 있는 정신력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미디어 파크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신애씨는 “KIPA 디렉터스쿨은 이론 교육에 치우치지 않고 실무 교육에 비중을 두고 있다”며 “기획부터 제작까지 취재, 뮤직비디오 VJ, 다큐멘터리, 스튜디오,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KIPA 디렉터스쿨은 18일 예비프로그램 디렉터, 마케팅 디렉터를 위한 공개 디렉터 취업 특강을 실시하며, 12기 교육생 접수 문의는 홈페이지(www.directorschool.org)를 통해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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