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서 10년째 의료봉사 박무열 원장
박 원장은 인제대 의대를 졸업하고 외과 전공의 과정 및 군의관 생활을 마친 뒤 2002년 방글라데시로 떠났다. 전기가 자주 끊어지는 오지의 꼬람똘라 기독병원에서 유일한 외과의사로 10년간 3000여 건의 수술을 하는 등 의료봉사를 펼쳤다.
또 가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껴 2004년부터 초등학교를 운영하며 해마다 100여 명을 무료로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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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샘물 기자 ev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