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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교사 휴대전화 훔친 중학생 2명 검거

입력 | 2012-12-17 14:05:00


학교 교무실에서 담임교사의 휴대전화를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학교 교무실에 들어가 담임교사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 군(16)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휴대전화를 훔치라고 시킨 혐의(교사)로 김모 군(17)도 불구속 입건했다.

이 군 등은 4일 낮 12시 40분께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신이 다니는 수영구 모 중학교 교무실에 들어가 담임교사의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스마트폰 2대(시가 160만 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군은 자신의 오토바이를 빌려 몰고 다니다 파손한 이 군 등에게 스마트폰을 훔쳐 수리비 50만 원을 갚으라고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