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49.5% 文 45.3%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전폭 지지하기로 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문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다소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전날 오후 늦게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49.5%, 문 후보는 45.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 조사결과에 비해 박 후보는 0.6%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반면, 문 후보는 0.2%포인트 상승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5%포인트에서 4.2%포인트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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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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