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사진제공|K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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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서 특별대접
“대단하다. 멋진 경기였다. 빨리 PGA 투어에서 만나고 싶다.”
Q스쿨 최연소 통과 기록을 세운 김시우(17)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퀸타 리조트에서 열린 PGA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시우가 화제의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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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와 함께 동행했던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이준수 매니저는 “현장에서 김시우 선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 많은 대회 관계자들이 ‘경기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언제부터 대회 출전이 가능하냐’는 등 다양한 질문을 해왔다. 생각보다 빨리 데뷔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PGA투어 사무국도 김시우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교육 이틀 째 김시우를 위해 특별한 피자를 만들어 제공했다. 아무나 받을 수 없는 특별한 대접이다.
이준수 매니저는 “전날 투어 사무국 직원이 찾아와 ‘가장 먹고 싶은 게 무엇이냐’고 물어 ‘피자’라고 했더니 오늘 아침 김시우를 위한 특별한 피자를 만들어왔다. ”고 분위기를 전했다.
라퀸타(미 캘리포니아 주)|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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