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학 신라대 신임 총장
신라대 박태학 신임 총장(57·사진)은 5일 “사상역 복합환승센터와 대학 간 연결망 구축, 서부산권 기업과의 맞춤형 산학협력, 사상 스마트 밸리와 연계한 산학연 메카 구축 등으로 지역혁신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신라대의 최강 경쟁력 분야 가운데 하나인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해외 캠퍼스 설립, 외국기업과의 산학 협력 등으로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지위를 확고히 굳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총장 임기는 2016년 11월까지 4년. 4일 열린 박 총장 취임식에는 박해곤 이사장, 법인 이사, 감사, 전직 총장, 동창회 임원, 교수, 직원, 학생 대표 등 학내 인사만 참석했다. 취임식에 앞서 박 총장이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에게 ‘학내 인사를 중심으로 작은 취임식을 치르겠다’는 안내문을 보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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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