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한파가 빨리 찾아온 만큼 두꺼운 다운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오롱스포츠가 내놓은 ‘벤텀’(59만 원)은 완벽한 방풍 및 투습 기능과 보온 기능을 갖춰 외부의 찬바람을 차단하고 땀은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야외 활동 시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줄 수 있는 다기능복이다. 충전재로는 크고 풍성한 솜털로 복원력과 경량성, 보온성이 탁월한 헝가리산 거위털을 사용했다. 입다보면 닳기 쉬운 어깨와 소매 하단 및 옆선 부분에는 내마모성을 강화한 원단을 사용했고 양방향 지퍼를 사용해 입기 편리하다.
움직임이 많은 부분에 고신축성 소재를 적용했고 입체 절개 및 입체 패턴을 통해 활동성을 보장한다. 무릎 부분에는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패치 형태로 붙여 내마모성 또한 뛰어나다. 남성용 컬러는 카키와 블랙, 여성용은 오렌지, 블랙으로 각각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여성적인 라인을 살릴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여성 동절 트래블 긴 기장 다운재킷’(39만 원)이 좋겠다. 풀 지퍼 여밈과 엘라스틱 밴딩 벨트 디테일로 슬림한 보디 라인을 돋보이게 해준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