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이 7월 내놓은 ‘다이나믹 헷지+’ 랩은 특히 적극적인 헤지(hedge) 전략을 통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헤지는 가격변동 위험을 피하기 위한 위험분산 거래를 말한다.
‘다이나믹 헷지+’는 주가 상승이 예상되면 90% 이상을 고수익 자산에 과감히 투자해 수익을 올리고 주가가 하락하면 헤지 전략을 통해 방어형 투자로 전환하는 게 특징이다. 상승장에서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해 수익률을 끌어올린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할 때는 파생상품 투자와 증권차입매도를 통해 기초자산이 하락할수록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인버스ETF를 적극 매수한다.
‘다이나믹 헷지+’ 자문형 랩은 우리투자증권이 그로쓰힐투자자문으로부터 조언을 받아 국내주식 및 ETF에 투자하며 고객이 지정한 전환수익률을 달성하면 주식 및 ETF를 매도해 만기까지 안전자산으로 운용된다.시 4개월여 만에 13%대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최호영 우리투자증권 랩운용부장은 ”다이나믹 헷지+ 랩은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진화된 형태의 자문형 랩“이라며 ”성과 및 운용 스타일면에서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