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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속에서 웃어봐요

입력 | 2012-12-05 03:00:00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져 두건을 쓰고 병균이 옮을까봐 마스크로 입을 가렸지만 눈빛은 모처럼 환하게 빛났다. 4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에서 열린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송년잔치에서 한 아이가 신나게 공연을 즐기고 있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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