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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다큐 29일 개봉… 딸 마치 씨 방한 시사회 참석

입력 | 2012-11-16 03:00:00


 

아르헨티나 출신 쿠바 혁명가인 체 게바라의 딸이 한국에 온다. 다큐멘터리 영화 ‘체 게바라: 뉴맨’을 수입·배급하는 피터팬픽쳐스는 게바라의 딸인 알레이다 게바라 마치 씨(52·사진)가 한쿠바교류협회(AICC)와 쿠바국제우호협회(ICAP)의 초청으로 방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는 29, 30일 영화 시사회와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에서 열리는 강연회 등에 참석한다. 네 살 때 쿠바혁명을 위해 떠난 아버지와 헤어진 딸은 소아과 의사로서 쿠바를 거점으로 앙골라 에콰도르 니카라과에서 의료 활동을 하고 있다. ‘체 게바라: 뉴맨’은 국내에서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