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스키장(대표 최흥집)이 16일 개장을 기념해 ‘1만원 행사’를 진행한다.
하이원스키장은 이날 총 연장 2.2km에 이르는 메인슬로프 ‘아테나Ⅰ,Ⅱ’를 오픈한다. 개장기념으로 당일에 한해 리프트를 무료로 운영하며 스키, 보드 대여 가격을 1만원으로 책정했다.
이 ‘1만원 혜택’은 개장 후에도 계속된다. 17일부터 7일간 리프트와 장비 대여를 위해 1만원만 내면 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스키어들이 최고의 설질을 느낄 수 있도록 밤잠을 자지 않고 제설작업을 했다. 최근 내린 눈으로 인공설과 푹신한 자연설이 섞인 최상의 슬로프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